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키움증권-한국정보인증-페어스퀘어랩, 증권형토큰 사업 협력

증권형 토큰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협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 사진=키움증권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039490)한국정보인증(053300)은 25일 블록체인 관련 기업 페어스퀘어랩과 증권형 토큰(STO) 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증권형 토큰 발행과 유통 플랫폼 구축에 협업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8년 설립된 페어스퀘어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키움증권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와 증권형 토큰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페어스퀘어랩과 한국정보인증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토큰 증권 분야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토큰 증권 플랫폼의 다양한 인증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강력한 보안을 제공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준홍 페어스퀘어랩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3사가 가파른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