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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BK투자證 “LG이노텍, 4분기 기대 이하…올해 증익 기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는 기대 이하였지만, 올해는 증익이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1.5% 증가한 6조 5,477억 원”이라며 “이전 전망과 유사한 규모로, 매출액 증가는 광학솔루션이 주도했고 전장 부품도 부품 수급 개선으로 3분기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부품은 3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원/달러 환율 효과는 예상보다 크지 않아,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61.8% 감소한 1,700억원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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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22년 4분기 대비 23.1% 감소한 5조 330억 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은 기타 전자부품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가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 “감소 규모는 광학솔루션이 가장 클 것으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22년 4분기 대비 11.4% 증가한 1,89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광학솔루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가 연간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22년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매 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2023년에도 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choimj@sedialy.com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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