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와 단국대학교는 27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협약을 맺고 양측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온라인 강의 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 기기 등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양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와 수준높은 인적자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실력 있는 인재를 함께 길러내자”고 말했다.
김 총장은 “양 대학이 지역적 환경을 뛰어넘어 미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협력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