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연계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참가단체를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대전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개 단체를 선정해 팀당 800만원의 과업수행비와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심사평가항목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과 지역 활동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이며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희망하거나 지역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청년공동체들이 이 사업을 통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청년공동체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