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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레이싱팀, 2023시즌 라인업 발표…“명가 재건 도전”

새 드라이버 박준서, 오한솔 입단

“CJ레이싱팀 황금기로 돌아갈 것”

2023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드라이버 입단식에 모인 박준서(왼쪽부터),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단장 겸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 경영리더, 이정웅 감독, 오한솔. 사진 제공=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2023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드라이버 입단식에 모인 박준서(왼쪽부터),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단장 겸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 경영리더, 이정웅 감독, 오한솔. 사진 제공=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3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31일 개최된 드라이버 입단식에는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단장이 참석해 2023시즌 새로운 드라이버인 박준서, 오한솔과 체결식을 진행하며 다른 팀보다 빠르게 시즌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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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준서는 국내 카트계를 제패하고 19세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1클래스에 데뷔한 엘리트 드라이버다. 지난 시즌에는 GT 1 클래스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영건 드라이버로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6000클래스에 데뷔하는 만큼 개막 전 스톡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오한솔은 2018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종합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 데뷔해 개막전에서 5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시즌 7라운드에서 화재가 난 차량을 침착하게 진압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관계자는 “올 시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바꾸며 예전 CJ레이싱팀 황금기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 기술기업의 빠른 혁신과 첨단 기술 이미지에 부합하는 레이싱팀의 면모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자체 주행 연습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개최한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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