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화백과 우방의 합병으로 출범한 화우는 20년 만에 변호사 300여명을 포함, 50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로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수 대표변호사 등 현직 대표변호사들을 비롯해 윤호일 명예대표변호사,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역대 화우 대표 변호사를 지낸 유인의 변호사, 변재승 변호사, 김준규 변호사 및 천경송 전 대법관 등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20주년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정 대표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 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됐다"며 “이제 스무살 성인이 된 화우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 고객들을 위한 통합적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턴트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