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1일 소방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울산소방본부에 이동상담차량 ‘119마음돌봄차’ 1대를 전달했다.
119마음돌봄차로 이름 붙여진 이동상담차량은 승합차를 상담차량으로 개조해 언제 어디서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 등 상담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앞서 소방청과 롯데케미칼은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이어 울산소방본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마음 건강장애 치유를 돕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중한 사랑을 전해주신 롯데케미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