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 새 이름 '파라메타'로 웹 3.0 전환 사업 확대

/출처=아이콘루프 제공/출처=아이콘루프 제공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가 '(주)파라메타(PARAMETA)'로 사명을 바꾸고 웹 3.0 전환(Web3 Transformation) 사업을 본격화한다. 파라메타는 2016년 설립해 블록체인 코어와 응용 기술을 개발해 산업 곳곳에 지속적으로 적용해왔다.



파라메타는 새로운 슬로건 '웹 3.0 인에이블러(Web3 Enabler)'도 공개해 웹 3.0 기반 사업을 시작하거나 웹 2.0에서 전환하려는 사업자에게 블록체인과 웹 3.0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라메타는 또 다양한 블록체인과 웹 3.0 플랫폼을 연결해 생태계를 키워 가는 '협력하는 파트너'의 역할에 집중한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웹 3.0 트랜스포메이션이 메타 트렌드로서 산업 전반에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세대 블록체인으로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 3.0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전환을 도울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파라메타는 지난해 론칭을 마무리한 인터체인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하바(HAVAH)'와 경상북도 디지털 신원인증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자사 기술을 공급했다. 파라메타는 월간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모빌리티, 지식재산권,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웹 3.0 전환 프로젝트를 공개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최재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