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본격 가동

동래구 온천2지구 침수위험 지역 정비 완료

인명피해 우려가 있던 부산 동래구 온천2지구 침수위험 지역의 정비가 마무리됐다. 저류조(저류지) 내부 모습./사진제공=부산시인명피해 우려가 있던 부산 동래구 온천2지구 침수위험 지역의 정비가 마무리됐다. 저류조(저류지) 내부 모습./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동래구 온천동 755-7번지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온천2지구는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동래 롯데백화점 일원의 상가 및 주택 920세대가 침수됨에 따라 약 25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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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183억원을 투입한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저류용량 4715㎥ 규모로 지어졌다.

도로·상가·주택 침수에 노출됐던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 시간에 쏟아지는 105㎜의 폭우를 대비한 시설”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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