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 지도교수와 도서 일러스트 작업 '눈길'

‘응답하라 반송중’ 제작 참여

다행복학교인 반송중학교 7년 기록 담아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의 김민초 학생과 최인수 교수가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도서 '응답하라 반송중'의 표지./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웹툰학과의 김민초 학생과 최인수 교수가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도서 '응답하라 반송중'의 표지./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3학년 김민초(필명 민초초) 학생이 지도교수인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와 도서 ‘응답하라 반송중’의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반송중학교 교육공동체가 엮어내고 호밀밭에서 출간한 ‘응답하라 반송중’은 다행복학교인 부산 해운대구 소재 반송중의 7년을 기록한 책이다. 반송중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다행복학교의 의미를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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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초 학생은 멘토인 최인수 교수의 도움을 받아 표지 등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최인수 교수는 “책의 일러스트 작업은 글을 해석해 감성을 담아야 하고 압축해서 표현해야 하는 고도의 그림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웹툰학과는 학생들이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와이즈툰을 활용한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툰은 영산대 웹툰학과와 하마탱, 외주의신(최승춘 교수 필명)이 연합한 공익형 브랜드툰 전문제작 스튜디오로 지난해에만 10여개 관공서와 외주 제작을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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