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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3년 무관…'올해의 앨범' 영예는 해리 스타일스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이 불발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가 '올해의 앨범(앨범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의 앨범'은 4대 본상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실린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로 이 부분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부문은 피처링 아티스트, 작사·작곡가, 엔지니어 등도 모두 수상자에 기록된다. 방탄소년단은 피처리엥 참여하고, RM 제이홉 슈가가 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송라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베스타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도 올랐으나 무관에 그쳤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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