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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앙트프러너, 미혼 한부모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MKYU에서 공부해 얻은 수익을 후원하는 기부 멤버십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의 기부 멤버십인 ‘MKYU 앙트프러너’가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그루맘 자녀들을 위해 대학 입학금을 지원했다. 김미경 MKYU 대표와 앙트프러너 멤버들은 지난 2월 2일 MKYU 컨퍼런스룸에서 그루맘 회원 1명과 자녀 2명에게 각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MKYU 앙트프러너(Entrepreneur)는 새로움을 추구하고 변화를 기회로 삼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MKYU에서 공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열정대학생(유료멤버십 회원)들이 공부로 얻은 수익을 기부해 더 많은 사람이 공부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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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앙트프러너는 지난 2022년 7월 출범해 2월 6일 현재 총 41명의 멤버가 활동 중이다. 멤버들이 후원한 기부금은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 사단법인 그루맘 등 비영리기관과 협업해 공부할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미경 MKYU 대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미혼엄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두 번의 용기를 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정말 대단한 그들을 응원하고 늘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위해 용기를 꺼낸 중요한 시기에 MKYU 앙트프러너 멤버들과 함께 손을 잡아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MKYU 앙트프러너 멤버들도 “우리가 MKYU에서 공부해 자립에 성공한 것처럼, 우리의 후원으로 더 많은 사람이 꿈을 이루고 더 큰 성장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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