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85번 정상회담 통해 본 韓中관계 앞날

■정상회담으로 본 한중수교 30년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지음, 선인 펴냄






지난해는 중국과의 수교가 이뤄진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1992년을 시작으로 우리 나라 정부는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진행해 왔다. 중국 전문가들이 모여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를 분석한 책을 발간했다. 한중관계는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양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관계다. 다자회담을 포함한 총 85번의 정상회담의 격은 점차 격상돼 왔고,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 높아질 예정이다. 노태우 정부 시작된 한중수교는 김영삼 정부 때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김대중 정부에 이르러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노무현 정부 시기는 ‘전면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수립됐고, 이명박 정부 때는 ‘전략적 협력 동반가 관계’가 형성됐다. 박근혜 정부 때는 사드 사태로 한중관계의 발전이 주춤했고, 문재인 정부 때 회복이 시작됐다. 정상회담 공동성명과 공동언론발표문 전문들을 부록으로 실었다.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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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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