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한상의, '강진 피해'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지원

우태희 부회장, 튀르키예 대사관 조문

"韓 경제계 성심껏 지원" 위로 전해

1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주 진데리스에서 한 소년이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잔해 더미에 앉아 있다. 이 소년은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가족을 잃었다. 연합뉴스1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주 진데리스에서 한 소년이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 잔해 더미에 앉아 있다. 이 소년은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가족을 잃었다.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진 발생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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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우 부회장은 대사관 조문록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재난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튀르키예의 피해 회복에 한국 경제계가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남겼다.

우 부회장은 타메르 대사에게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고 국민 상처도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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