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OTT 보면서 한우 주문…IHQ '바바요', 커머스 플랫폼 론칭

콘텐츠에서 커머스 몰 바로 연결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시청 가능

IHQ OTT ‘바바요’가 커머스 몰 ‘바바요샵’을 론칭했다. 사진 제공=IHQIHQ OTT ‘바바요’가 커머스 몰 ‘바바요샵’을 론칭했다. 사진 제공=IHQ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바바요’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IHQ는 바바요 콘텐츠에서 연결되는 온라인 커머스 몰 ‘바바요샵’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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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요의 콘텐츠 커머스는 앱 콘텐츠 재생 플레이어 하단에 제품 이미지를 배치해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자가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바요샵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바바요에서 콘텐츠 커머스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종합격투기 용품이다. 바바요는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공동 제작한 고등학생 격투기 오디션 ‘방과훅’ 런칭 기념으로 로드FC 글러브·의류·마우스피스 등을 온라인 정상 판매가에서 최대 20% 할인된 최저가 판매를 시작했다.

또 한우 버거키트, 한우 세트, 한돈 세트 등 프리미엄 고기 브랜드 ‘설로인’ 제품 3종도 특가로 판매한다. 바바요는 우리나라 대표 먹방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 ‘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왜맛’ 등을 통해 설로인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시청자에게 노출시키고 있다.

정세영 IHQ 모바일기획본부장(이사)은 "상반기 내에 앱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게 하는 등 바바요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입점 제안도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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