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동구, ‘캠핑과 요리가 만나는 날’ 연다

상소캠핑요리축제 개최…레시피 3월26일까지 접수

대전 동구청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는 대전시 최초로 캠핑과 요리를 접목한 ‘상소캠핑요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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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캠핑요리 레시피’ 접수를 통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45개팀을 사전 모집한다. 고기요리, 편의점 간편요리, 안주요리 등 3가지 주제별 요리중 나만 아는 레시피를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레시피중 심사를 통해 4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4월 29일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캠핑요리축제에 참가해 현장 요리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요리대회는 요리전문가, 지역 대학 식품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캠핑 요리에 걸맞은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평가해 1등 3팀 등 총 9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 요리대회라기보다는 전 국민이 일상에서 개인위생과 건강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기인 만큼 건강요리 시연과 건강도시락 만들기 둥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사전 레시피 접수에 전국 캠핑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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