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농심(004370)에 대해 “올해 강한 마진율 반등이 예상된다”라며 목표가를 기존 42만 원에서 47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전분기 대비 크게(2.3%포인트)가 개선됐다”며 "강한 마진율 반등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지난해 3분기 국내 라면 가격을 10% 인상했다”며 “국내 법인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마진율 개선 효과는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원가율 하락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원재료 관련 원가율 하락이 일부 반영됐다”며 “지난해 2분기에서 3분기까지 매출원가율이 73.0% 수준에서 올해 68.0%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라면 가격 인상 후에도 견조한 라면 수요가 확인되고 강한 마진율 개선을 예상한다”며 “주가는 역사적 신고가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