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미국주식 1월 거래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증권의 1월 말 기준 미국주식 거래액은 총 4조 6800억 원(37억 6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거래액 24조 3300억 원(195억 달러)의 19.2%를 차지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내놓았다. 현재 토스증권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해외 종목은 3600여 개에 달한다. 또 이번 달부터는 낮 시간대에도 투자할 수 있는 ‘데이마켓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작년 1월 말 3.4%였던 시장 점유율은 올해 1월 19.2%로 5.6배 성장했다”며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토스증권이 제시한 투자 방식에 고객이 동의해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