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가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서비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는 유통 채널 별로 발생하는 주문, 매출, 재고, 납품 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전자문서 교환 방식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계기로 오는 5월부터 영림원의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SystemEver)’와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에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를 접목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은 물론 개발, 마케팅, 영업 등 전 영역에 걸친 협업을 진행한다.
정준 신세계I&C 영업혁신담당은 “고객이 필요한 EDI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스파로스 클라우드 EDI가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시스템과 연동해 이용자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