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교통안전공단, 전기차 운전 교육 프로그램 제공 맞손

유원하(왼쪽)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유원하(왼쪽)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가 28일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올바른 전기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전자들에게 전기차 운전에 관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안전 운전 체험을 위한 전기차를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교육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이론과 내연기관차와의 차이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홈페이지에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전기차 안전 운행·관리 방안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교육 인스트럭터 역할도 수행한다.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 일부 현대차 전기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파일럿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중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