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하나증권은 28일 패스트포워드가 운영하는 투자관리 앱 도미노와 제휴를 맺고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스트포워드는 투자자가 투자 내역을 직접 입력해 종합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도미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로 하나증권 고객은 도미노 앱에서 신규 계좌 개설은 물론 주식, 펀드, ETF,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자산의 실시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휴를 기념해 5월 12일까지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투자관리 앱 '도미노'에서 참여할 수 있다. 도미노 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5달러 가치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이 증정된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의 성장에 발맞춰 자산관리 시장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투자 컨텐츠 개발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외연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