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학교 상담실(Wee클래스) 기록물 보관과 이관 지침 매뉴얼을 마련해 초·중·고·특 학교와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학부모 등 상담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록물에 대한 보관 관리 요령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학부모들의 정보 공개 요청 시 처리 방법과 절차 및 사례도 수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상담 기록물이 안전하게 생산·보관되고, 개인정보 보호의 원칙에 따라 적법하게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지침을 마련했다.
박정애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상담 기록물은 학생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자료인 만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학교의 학생 상담 업무 담당자들은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