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TYM, 패밀리룩 디자인 중형 트랙터 '더 뉴 시리즈 4' 신규 출시

작업자 편의 기능을 확대하고 'T130' 디자인 계승 적용

고객 반응 반영해 제품 품질과 성능 향상시켜 나갈 예정





농기계 전문 기업 ‘TYM(002900)’은 중형 트랙터 ’더 뉴 시리즈 4’ 를 신규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적인 미래형 트랙터’를 표방하는 신제품 시리즈는 T62·T69·T7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구성됐다. 더 뉴 시리즈 4 는 타이거 페이스를 닮은 전면부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휠, 스텝 등에 TYM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한 감각적 외관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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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관계자는 “인기 플래그십 모델인 T130의 디자인을 계승한 신제품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확립하고 작업자 중심으로 개선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더 뉴 시리즈 4 는 TYM 고유의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작업자 인터페이스 개선에 주력했다. 신제품 시리즈 고급형 모델에는 텔레매틱스 시스템 S.A.M.(T76 한정), 내·외부 제어 스위치가 추가된 유압식 톱링크, 무선충전기, 측후방 작업등, 냉온컵 홀더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TYM 텔레매틱스 시스템 S.A.M.(Smart Agricultural Management)은 농기계 사이 통신과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트랙터 위치와 상태, 가동 현황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MYTYM(TYM 텔레매틱스 전용 앱)을 통해 안전 보안, 차량 관리, 길 안내, 작업 일지 등의 기능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TYM 관계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실히 반영하고, 텔레매틱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더 뉴 시리즈 4의 출시는 TYM이 추구하는 미래 브랜드 성장 동력인 정밀농업과 궤를 같이한다”며 "이번 신제품 시리즈 출시 이후에도 기계 중심의 연구개발을 넘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해 농업에 활용하는 애그테크(Agtech)로 나아가는 미래 성장 전략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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