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재원이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참여한다.
8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배우 노재원이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김산(변요한) 두 남자가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보이는 작품이다.
극 중 노재원은 서대문파 조직을 이끄는 '한수' 역을 연기한다. 캐스팅 목록이 하나둘 공개되는 가운데 노재원이 맡은 배역 '한수'는 강렬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노재원은 연기 개성을 살려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다. 그는 다수의 영화 장?단편 작품에 출연해왔다. 특히, 지난해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차기작 '세기말의 사랑' 출연 소식까지 더한 상태다.
그는 스크린과 OTT를 넘나드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어쩌다 전원일기'에서 '윤근모' 역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는 배우 노재원이 이번 '삼식이 삼촌'에서 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