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 부산역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광고

부산엑스포 실사 한 달 앞두고 광고 설치

국내·외 주요 명소 9곳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LG가 부산역 전광판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제공=LGLG가 부산역 전광판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제공=LG




LG(003550)가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



LG는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부산역 대합실의 대형 전광판 4곳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를 선보인다. 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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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를 담아 ‘BUSAN is Ready’ 라는 문구를 광고에 삽입했다.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부산의 영어 철자 각각의 알파벳 속에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녹여냈다.

LG는 부산역 외에도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각국 공항, 국내 주요 거점의 전광판과 옥외광고 9곳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세계적 명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동영상을 상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광화문과 시청, 명동의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유치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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