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를 0.22%포인트 인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2~5.2%로 책정됐다. 다만 인하된 금리는 최초 5년간 적용되면 이후에는 금융채 연동금리(12개월)로 변경된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최근 들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지난달 고정금리를 선택한 고객이 82%에 달하는 등 고정금리 상품 수요가 높게 나타나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