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법원1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최근 경기도로부터 변경 승인 고시됐다고 10일 밝혔다.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대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장기간 지연됐으나 2021년 2월 사업성 확보를 위해 구역을 조정, 경기도에 변경 승인 신청해 지난달 말 승인 고시됐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법원읍 지역 1500명의 고용창출과 640억 원 규모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김경일 시장은 "성공적인 단지 조성을 통해 법원읍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