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이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전날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광양알루미늄, ㈜이이더불유케이에이치피시 등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1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3 KOTRA-GFEZ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만권 입주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의 인사노무 담당자를 초청해 외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노무 및 근로기준법 관련 특강과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의 한 관계자는 “인사노무 및 근로기준법 관련 실무에 있어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광주본부세관의 관세특강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인사노무 관련 특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외투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출·입국비자, 세무회계, 환경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