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 유도를 위해 근로자 고용 안정 등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나,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 가운데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하고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홍보 사업 선정 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일자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1년간 기업 규모별 신규 일자리 증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명 이상 300명 미만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증가 인원 5명 이상, 근로자 50명 미만 기업은 근로자 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