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가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겹쳐입기 좋은 슈트와 팬츠, 뛰어난 쿠셔닝으로 발이 편안한 하이킹화 등을 내세워 아웃도어 의류 성수기 겨냥에 나선다.
16일 K2에 따르면 올봄 시즌에 선보인 ‘플라이슈트’는 방풍·투습·발습이 뛰어난 고어 인피니움 및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재킷과 신축성이 좋은 조거 팬츠로 구성됐다.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킷은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은 봄 시즌 활용도가 높다. 목 카라 안쪽에 후드가 내장돼 있어 평상시에는 후드 없이 착용할 수 있고, 우천, 강풍 등 악천후 때는 지퍼를 열어 후드를 꺼내 입을 수 있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여성용은 밀크티·포그·미스·민트·핑크·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남성용은 블루 그레이·그레이·블랙 3가지 색상으로 각각 출시됐다.
올봄 신상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는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3M 재귀반사 웨빙 테이프를 적용해 흔들림을 제어하고, 보행 시 푹신한 쿠션과 높은 안정성이 특징이다. 고탄성 소재인 그래핀 폼과 K2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플라이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푹신함을 높였다. 특히 보행 시 밀어내는 힘과 지지하는 힘 등 부위별 서로 다른 압력이 작용하는 이중 물성을 적용해 최적의 안정성을 구현했다. 또 한국 지형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화강암에 알맞게 개발된 X-그립에 기존 대비 접지 면적을 200% 이상 넓힌 블록 패턴이 적용된 아웃솔로 접지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신발의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투습과 방수, 방풍 기능이 탁월해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색상은 오프화이트·화이트·크림·블루·그레이·블랙 등 총 6가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