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링크(대표 박상일)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Link WM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링크는 SK, 삼성, CJ 등 최고 20년 이상 대기업에서 제조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던 인력들이 모여 만든 회사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IT서비스들을 제공하고자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지만 기술력과 분야 전문성은 상당히 노숙한 회사이다.
마이링크는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Link WMS)의 핵심으로 제조업에 연계된 IT서비스들의 ‘연동’ 중요성을 특히 강조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기존 시장의 물류시스템 대비 웹과 모바일(PDA)을 연계하며,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 PASS), 홈텍스와 같은 타 시스템과도 연동한다. 지표를 통한 물류관리는 물론 시스템 상에서 웹 엑셀(Exell) 기능으로 검사 및 입출고를 지원하고,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연동하여 고객이 업무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시성을 높인 인터페이스(Interface)로 시스템 상에서 창고 모양으로 직접 관리하고, 자재나 제품 품목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으며, 비용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모든 연동은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Link WMS)의 중심에서 높은 효용성으로 초보자도 전문가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마이링크의 설명이다.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Link WMS)은 고객 발주부터 시작하여, 생산 계획, 자재 구매, 수입 검사, 재고 관리, 자재 출고, 제품 입고, 제품 출고까지 재고관리 관점에서 전체 프로세스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중견 제조 업체의 경우 더욱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며, API를 제공하여 MES 및 ERP 등 타 시스템과의 연동도 원활하게 수행 가능하다. 또한, 솔루션 구축 외에 Sa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120여 곳의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은 MVP 사용을 진행 중으로, SaaS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이링크 박상일 대표는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Link WMS) 도입을 통해 △작업시간 단축 △인건비 삭감 △ 장기재고 축소 △ 실시간 재고상태 파악 △작업진척 파악 △창고현황 파악의 기업 이익 극대화 효과는 실무자의 편의성으로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효과이며, 제조업 시장이 더욱 쉽게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링크는 올해 상반기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