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섭(뒷줄 왼쪽 두 번째) 홈앤쇼핑 대표가 21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홈앤쇼핑홈앤쇼핑이 한국방송학회가 주관하는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메타버스, 4D, 게임 엔진, 가상화,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방송에 접목해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독립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메타캠프·아울네스트·오모션·인터포 등 4개 기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홈앤쇼핑의 기부금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각각 4000만 원씩 지원되고 나머지는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는 이날 시상식(사진)에서 “홈앤쇼핑은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정보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서민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방송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방송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