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생성형 AI가 물류를 만났을 때…'GenAI 로지스틱스 컨퍼런스' 열린다

비욘드엑스, 내달 5일 서초구 드림플러스서 개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물류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성장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네이버 프리미엄 채널 ‘커넥터스’ 운영사인 비욘드엑스는 생성형 AI 기술과 물류 변화를 주제로 ‘GenAI 로지스틱스 컨퍼런스 2023’을 내달 5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메인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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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의 이해와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AI가 물류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성장 방향성, AI를 활용한 풀필먼트 예측 및 최적화 기술, AI와 물류작업 로봇 경제성 등 총 3개 주제 세션이 마련된다.

1세션은 도심물류 환경과 전통적인 운송시장에서 AI기술의 활용이 가져올 변화와 잠재력에 대해 살펴본다. 최형욱 CJ대한통운 운송플랫폼 ‘더 운반’ 담당 상무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봉기 삼성SDS 첼로스퀘어 전략팀장 상무,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사업담당 상무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2세션은 AI기술을 활용한 예측 및 최적화 기술이 풀필먼트 등 물류 서비스 전 구간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명창국 LG CNS 넥스트 풀필먼트 담당과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3세션은 배송 등 물류작업로봇이 만드는 스마트 물류센터와 MFC(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주유소 물류거점 등 미래 생활편의형 도심물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해본다. 이찬 플로틱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지원 쿠팡 시니어디렉터 전무, 박정훈 로지스올 그룹융합책임자 등이 토론한다.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는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도심물류 첨단 인프라 구축,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한 생활물류 서비스 다변화로 로봇, 자동화, 드론, 지하물류 등 새로운 배송모델과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며 “생성형 AI뿐만아니라 첨단기술에 대한 물류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학습을 이끌고, 이를 통한 현장 적용과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료행사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비욘드엑스 홈페이지와 커넥터스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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