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가 세븐틴 대체불가토큰(NFT) 발매 이후 모먼티카 신규 가입자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벨스에 따르면 모먼티카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첫 테이크(Take) 발매 이후 한 달 동안 신규 가입자가 전월 동기 대비 55% 증가하고 글로벌 회원 비율은 60%를 넘어섰다. 테이크는 레벨스의 모먼티카 플랫폼을 통해 수집·감상이 가능한 디지털 카드 형태의 NFT다. 세븐틴의 테이크 ‘드림(DREAM)'은 'Regular', ‘Limited C’, ‘CARAT’, ‘Limited A’의 네 가지 컨셉으로 발매됐다.
모먼티카는 지난 20일 르세라핌의 두 번째 디지털 콜렉터블 테이크 ‘피어리스 쇼 피날레(FEARLESS SHOW FINALE)’를 발매했다. 23일엔 엔하이픈의 두 번째 테이크의 공식 발매를 시작한다.
모먼티카 관계자는 “모먼티카의 글로벌 성장세가 탄력을 받은 데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살린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며 “보다 많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디지털 콜렉터블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