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수면 건강 향상”…슬로우베드, 프리미엄 매트리스 ‘미드나잇’ 출시

수면 습관에 맞춰 설계하는 ‘미드나잇 시리즈’ 중 옆으로 웅크리고 자는 사람에게 적합한 ‘뉴문 매트리스’의 모습. 사진 제공=슬로우베드수면 습관에 맞춰 설계하는 ‘미드나잇 시리즈’ 중 옆으로 웅크리고 자는 사람에게 적합한 ‘뉴문 매트리스’의 모습. 사진 제공=슬로우베드




최근 슬립테크(수면 관련 기술)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슬로우베드는 개인의 수면 습관에 맞춰 설계한 매트리스 ‘미드나잇 시리즈’를 출시해 맞춤형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한다.



미드나잇 시리즈는 슬로우베드가 매트리스 사용자의 수면 페턴을 반복적으로 관찰한 뒤 수면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최적의 레이어 조합을 찾아내며 탄생했다. 사용자의 수면 자세별로 매트리스 커버와 레이어 등 주요 요소를 특화해 설계했다. 총 8개의 레이어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수면 습관에 따라 뉴문·하프문·풀문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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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매트리스는 옆으로 웅크려 수면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신체 굴곡을 유연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프문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하면서도 체압을 고르게 분산하도록 설계돼 있다.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대외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돼 있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돼 있다. 풀문 매트리스는 뛰어난 탄성감을 가져 수면 중 자주 뒤척이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자는 위치가 바뀌더라도 균일한 착와감을 느낄 수 있고 체압 분산을 시켜줘 뒤척임을 줄여주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3가지 제품들은 모두 강한 내구성과 내식성(부식이나 침식을 잘 견디는 성질)을 자랑한다. 녹슬지 않는 최고급 302H 스테인리스를 사용했고 슬로우베드가 자체 개발한 WAS 스프링을 채택해 체압을 고르게 분산한다. 마감 원단은 부드러운 촉감의 ‘컴포터블 니트 패브릭’을 비롯해 몸을 유연하게 감싸는 ‘다이아몬드 점프 퀼팅’, 자연 유래 성분의 생분해성 ‘스마트셀 패딩’을 썼다. 또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감 소재에 자연 소화 기능을 더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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