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日 이어 이번엔 홍콩서 ‘K관광 로드쇼’

24~26일 홍콩 미라호텔 등서 개최…댄스 강좌, 치맥 등 K컬처 체험

K팝 스타 양요섭 공연, 홍콩 유명 MC 두두 청 명예 홍보대사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26일 홍콩 미라호텔과 이스트 포인트 시티 쇼핑몰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에서 집중 마케팅 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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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4일 홍콩 미라호텔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가 열린다. 서울·부산·제주 등 지자체와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다루는 관광기업 24개 기관이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30여 곳을 대상으로 K뷰티, K푸드, 사이클링과 트래킹 등 한국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케팅한다.

대구치맥축제,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축제 주관기관도 참가하며, 양국 관광업계가 함께 K관광 신규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마케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홍콩 이스트포인트시티 쇼핑몰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K관광 로드쇼’를 열어, ‘한국방문의 해’를 비롯해 참가 기관들의 관광콘텐츠를 마케팅하고, 아이돌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체험, 치맥 시식 등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25일 개막식에는 K팝 스타 양요섭(그룹 ‘하이라이트’)이 현장에서 미니 공연을 선보인다. 또 홍콩의 국민 MC로 불리는 두두 청(DoDo Cheng)을 K-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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