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테스트베드’참여기업 모집

7개 기업 선정…실증비용 최대 3000만원 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7일까지 ‘2023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형 기술기반 소셜벤처 발굴·육성 및 기업의 비즈니스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7개 기업을 선정, 단독 과제뿐만 아니라 소셜벤처간 협업과제로 테스트베드를 공동 추진할 수 있도록 실증비용을 최대 3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지역 혁신기관 연계 모색을 통한 실증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소셜벤처 성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소셜벤처 20개 기업의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지자체 및 17개 혁신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등 실증기관을 연계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했던 소셜벤처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소셜벤처가 지자체와 대·중·소 민간 기업 등과의 연계로 지역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대전혁신센터가 과학창업 중심도시의 허브 역할을 통해 대전지역 소셜벤처 및 과학창업 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성구청은 올해 ‘테스트베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구청사 및 소속·산하기관, 공공시설 등 공공인프라를 실증장소로 활용가능한 테스트베드 지속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