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자사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샵 ‘시시호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시호시와 공사는 2021년 11월 처음 협약을 맺은 뒤 지난해 ‘경북 영덕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 조청 캐러멜’, ‘전남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 등 우리나라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관광 기념품 8종을 상품화 하는데 성공했다. 단순 상품화를 넘어 롯데백화점 본점과 성수동에서 팝업을 진행하고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관광기념품 박람회에도 참여하며 음식관광기념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양사는 또 한 번 긴밀한 협업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시시호시와 공사는 더 다양한 음식관광기념품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외 판로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