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영국 런던서 전자 칠판 신제품 공개

65·75·86형 8종, UHD 해상도

모바일·태블릿·PC 양방향 수업 가능

삼성전자 직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3’에서 전자 칠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직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3’에서 전자 칠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3'에서 전자칠판 신제품과 화이트보드 앱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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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형 전자칠판 'WAC'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했다. 교사와 학생이 전자칠판과 모바일·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양방향 수업을 할 수 있다.

전자칠판 신제품은 65·75·86형 8종으로,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갖췄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필요한 교육 시장 수요를 반영해 PC와 연동한 삼성 화이트보드 앱도 새롭게 선보인다. 화이트보드 앱은 내 PC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가져와 필기 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화상 회의 때도 판서를 상대방 PC 화면에 전달할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대 교육 전시에서 최신 교육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최첨단 수업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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