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은 하나은행과 30일 재단 본점 1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나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대전신보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보증지원 및 협약보증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재단 보증비율은 90~100%, 보증료율은 연 1% 이내로 우대 적용한다.
대전신보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하나은행 특별출연이 최근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 유일의 공적 금융정책기관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