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X판토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X그룹 ESG 경영 동참





LX판토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상장사인 LX판토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의무가 없지만 LX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제작했다.



LX판토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가치 전달자(Value Deliverer for People and the Planet)’라는 ESG 비전 아래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중대 이슈를 토대로 △녹색 물류 실현(환경)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사회) △이해관계자 존중 및 행복 추구(사회) △책임 경영 이행(지배구조) 등 4대 ESG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평가 브론즈 등급 획득과 국내 기업 최초로 항공화물 지속가능항공연료(SAF) 프로그램 참여,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자발적 가입,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물자 항공운송 등 지난 1년 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인 SASB의 공시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쳐 보고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는 “고도화되고 있는 물류 공급망에 있어 ESG경영은 핵심적인 생존 요소”라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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