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403550)가 올해 10월까지 경북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량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쏘카는 경상북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 지역 자유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쏘카와 경북도는 2021년부터 3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쏘카 회원이 김천구미·안동·영주·풍기·경산·구미·영천·상주·영덕·청도·점촌 등 11개 역사 주변 75개 쏘카존 200여대 차량을 이용할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쏘카 앱 경북 관광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대여기간이 1일 이상 5일 이내의 예약건에 적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쏘카는 'KTX 묶음 상품’을 예약하면 대여료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쏘카 앱에서 경북 관광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김천구미·안동·영주·풍기 등 4곳의 KTX 역 승차권과 쏘카를 예약하면 80% 할인 혜택과 더불어 묶음 상품에 대한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천창익 쏘카 사업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정상화되는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도를 찾도록 프로모션 시작을 앞당기고 기간도 확대했다”며 “카셰어링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