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우리금융, 우리동네 선한 가게 알린다

소공연과 우리동네 선한가게 MOU

영업 환경 개선 및 홍보 등 지원

임종룡(왼쪽부터)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우리금융임종룡(왼쪽부터)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소상공인 300여 명에게 영업, 홍보, 봉사 등 3대 분야별로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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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인테리어 공사로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우리카드는 ‘선한 가게’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각종 수수료를 우대하고, 우리금융캐피탈은 차량구매 또는 대출 신청 시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선한가게 홍보를 위해 케이블·인터넷TV 광고, 우리금융그룹 소셜미디어서비스(SNS) 홍보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포스터와 우리금융 본사 외벽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한가게 운영자 대상 ‘선한가게 봉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과 함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으로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300곳의 사업장이 생기는 것”이라며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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