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74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변협은 지난 2월 24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도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성금은 개인 변호사, 법무법인 등 회원의 참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훈 협회장은 "대한변협 및 협회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과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