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강남 학원가 마약 시음 사건에 尹 “충격적…유통·판매 조직 근절” 지시

5일 강남서 학생들에게 마약 든 음료 나눠주던 40대 검거

尹 대통령 “마약이 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시음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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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마약이 고등학생에게 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40대 여성이 전날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집중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이 든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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