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사회공헌활동 '기부하는 건강계단'의 누적 이용자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민관협업 공익활동이다.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hy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2014년 설치 이후 9년 간 1200만 명이 이용해 누적 1억 원을 적립했다. 모인 금액은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취약계층에 신선식품과 발효유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hy는 동일한 방식의 서초구청 '서초구 건강계단'을 비롯해 자체 온라인몰 이용 시 쌓이는 적립금을 고객이 기부하는 '프레딧 착한습관' 등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자발적인 나눔 문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와 동물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