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올해 울산광역시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상후보자는 추천자격에 따른 공적이 뚜렷하고, 2년 이상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가 대상이 된다.
추천자격은 부모 등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예의와 신의를 갖춘 청소년, 근면과 성실로 산업체에서 보람을 가지고 정진하는 청소년, 이웃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혁혁한 봉사를 한 청소년, 역경 속에서도 학업에 임하여 그 성적이 우수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청소년상 추천은 울산시교육감, 구청장·군수, 관내 청소년 기관·단체장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시청 관련부서를 통해서도 추천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5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8명 이내로 선정 후 이중 최고의 모범 청소년 1명에게는 ‘울산광역시 청소년 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