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근로협의체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지난달 도내 남부 현장에 이어 이번 회의는 북부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관련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GH 안전 조직 개편 안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개선방안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련 건의사항 청취·수렴 등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안전관리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안전과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달 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사장 직속 안전 조직인 안전품질단을 안전경영실로 바꾸고, 안전계획부·안전관리부를 신설,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