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 한자리에…한국건설안전박람회 킨텍스서 개최

국내 유일 건설 안전 전문 박람회…9월 13~15일 열려

중대재해처벌법·ESG경영 첨단 솔루션을 제공

건설안전리더스포럼·구매 및 수출 상담회 동시 개최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포스터. 사진 제공=킨텍스한국건설안전박람회 포스터. 사진 제공=킨텍스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오는 9월 13~1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5년 차를 맞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오프라인 개최돼 네트워킹 및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해 중대해재처벌법 전면 시행 후 LG유플러스, 포스코ICT(현 포스코DX), SK쉴더스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도 확대된 행사 규모만큼 다양한 부대 행사로 건설 안전ESG경영, 동반 성장 등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부응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기상청 주최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유관 안전 산업 바이어와 방문객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건설 안전 업계 주요 VIP들이 모이는 건설 안전 리더스 포럼이 개최된다. 대형 건설사 및 공공기관 안전 부서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안전 분야 우수 첨단 혁신 기술 기업들을 선정해 기술발표 PT를 진행한다. 스마트건설안전 분야 선두기업들이 건설안전업계 최고경영자와 주요 의사결정자들에게 제품·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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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실무자협회(CSMA) 바이어 구매상담회도 참가기업들이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건설안전 협의체이자, 건설안전 5개 단체 중 하나인 건설안전실무자협회 회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상담 및 계약성과가 기대된다.

동반성장위원회 초청 바이어와 진행하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도 같은 기간 열린다. 또 해외판로 개척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코트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건설 안전 분야 주요 공공기관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돼 있다. 발주자 안전협의회, CSMA, 한국도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단체 방문해 참가 기업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도슨트투어와 참가 기업 기술 발표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오픈 세미나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바이어 도슨트투어도 박람회 기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건설안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원사들이 단체로 참여해 첨단 건설안전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6월 30일 전까지 참가 신청하는 기업에는 부스당 20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참관객은 무료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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