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생산현장 내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일 생산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수별로 35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작업 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 평가 등 안전관련 지식을 겨뤘다.
본선 우승자인 대상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며 “앞으로도 국내생산공장 내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임직원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안전강조주간을 실시하며 안전 관련 공모전, 안전 게임존을 운영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